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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7 (4)
깨작깨작 ing
이 공연은 7월 7일날 봤는데... 거의 막바지에 와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아, 그동안 귀찮아서 미뤄왔던 앙코르 곡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사람을 미치게하는) 의 제목을 일주일 전에 드디어 찾았기때문에 작성을 해봅니다. 일단 저는 대전에 사니까 대전에 있는 공연들을 주로 찾아보는데요. 친구도 보고 공연도 볼까 해서 대구의 공연들을 찾고있었어요. 그런데 인터*크에서는 도통 대구에서 하는 공연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대구에 콘서트 하우스가 있단 정보를 입수하고 나서 대체 여기선 무슨 공연을 하는 것인가 하고 들어가봤는데.... 거기서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봐버린거예요! 그리고 인터파크에 공연정보가 몇 없던 이유를 알았죠. 다른 사이트 단독이라서... 친구도 간다고 ..
근래에 훌쩍 어딜 갔다 오고 싶어서 혼자 돌아다니다 어제 집에 왔습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돌아다녔어요. 7일엔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공연을 대구에서 보고, 그 다음날은 부산에 갔어요. 그 다음날은 인천에 갔구요. 음... 인천이랑 대구 일정은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 부산에서의 일정은 아쉬움이 좀 많이 남네요. 7일날 부산 사는 아는 애한테 다음날(8일)에 가이드를 해주면 밥을 사준다고 말했거든요. 그렇지만 음.... 사실 좀 후회했어요. 날이 나름 괜찮아서 태종대 정돈 보고 싶었는데, 습기도 차고 날도 덥다고 움직이는걸 별로 내켜하진 않은거 같아서. 가자고 말을 했는데 반응이 그렇더라구요. 너무 티나서 뭐랄까 실망했던 것 같아요. 밥이나 음료나 사줄 순 있는데 시내에서 놀면서 밥사줄려고 부산에 간 ..
원래는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이 이야기부터 할께요. 저는 혼자 사는 동안 여러 원룸들을 거쳤고 거기에는 다양한 제조사의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삼성, 엘지가 제일 많았고 현재 이 집의 벽엔 대우 에어컨이 달려있어요. 요새 여름엔 에어컨 없이는 다소 힘들기때문에 (선풍기는 이사다닐때마다 짐이라서 따로 사지 않고 에어컨이 있는 방을 구했었거든요) 종종 너무 덥거나 너무 습하거나, 또는 둘 다인 날에는 에어컨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미 거름망이랑 청소는 마친지 오래죠. 그런데 오늘 평소처럼 눅눅함에 에어컨을 잠깐 켜려는데, 리모컨의 전원이 갑자기 들어오지 않는 것이에요. 떨어트리거나 한 것도 아니니 고장이 날리 없고, 뒷면에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새로 갈아 끼워줄 타이밍이 온 것입니다..
음, 어제 바로 쓰려고 했는데 어젠 공연 끝나고 안주와 함께 술을 마셔서 잤고, 더 늦기전에 기록을 남기면서 어제의 기분좋은 느낌을 되새기려고 글을 씁니다. 어제는 스트라스부르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있었는데요. 첫 내한이라는데, 사실 그렇게 막 기대하고 간건 아니었어요. 원래는 공연 예매하고 나서 적어도 다섯번정도는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가는 편인데요, 이번엔 어쩌다보니 미리 듣지 못하고 가서 그냥 왠지 좀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었어요. 오전에 동생하고 약속이 있었는데, 원래는 충분히 일찍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간발의 차로 시외버스를 놓쳐버린터라, 그걸 기다려주느라 1시간이 소요되었거든요. 다소 늦게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어쨌든 공연 전에 약간 여유는 가질 만큼 도착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