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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7/11 (1)
깨작깨작 ing
부산 & 시민공원
근래에 훌쩍 어딜 갔다 오고 싶어서 혼자 돌아다니다 어제 집에 왔습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돌아다녔어요. 7일엔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공연을 대구에서 보고, 그 다음날은 부산에 갔어요. 그 다음날은 인천에 갔구요. 음... 인천이랑 대구 일정은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 부산에서의 일정은 아쉬움이 좀 많이 남네요. 7일날 부산 사는 아는 애한테 다음날(8일)에 가이드를 해주면 밥을 사준다고 말했거든요. 그렇지만 음.... 사실 좀 후회했어요. 날이 나름 괜찮아서 태종대 정돈 보고 싶었는데, 습기도 차고 날도 덥다고 움직이는걸 별로 내켜하진 않은거 같아서. 가자고 말을 했는데 반응이 그렇더라구요. 너무 티나서 뭐랄까 실망했던 것 같아요. 밥이나 음료나 사줄 순 있는데 시내에서 놀면서 밥사줄려고 부산에 간 ..
나/Alltag & Spiese
2017. 7. 1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