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작깨작 ing

커비 교환 하실 분? + 구데타마 가챠시리즈 본문

나/Alltag & Spiese

커비 교환 하실 분? + 구데타마 가챠시리즈

단영 檀榮 2017. 6. 12. 22:04


짜잔, 그동안 모아둔 애들을 소개합니다!


…라고 하기엔, 제가 뽑은건 이 중에 두갭니다. 볼링핀 같지만 사실은 마요네즈ㅡ 의 양쪽 옆에 있는 한개씩이요. 그외에 거의 모든게 저를 가챠샵에 끌고간 A가 떠넘긴 것이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있는 구데타마(가장 우측)이 저와 함께 끌려간 친구 B가 저에게 준 것이랍니다. 사실 A가 5개나 준 이유는 자기가 원하는 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래요. B는 나도 한번 해볼까? 했다가 하나 나와서 저를 준 것이고요.


물론 저는 좋았어요. 저는 구데타마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거든요. 아 물론 그게 그려진 것이나 인형들을 모으는 취미는 없었어요. 이삿짐이 되어버리니까요. 현재는 원룸에서 살고있으니 이삿짐이 늘어날만한 것들은 이왕이면 피하고 싶거든요. 근데 이건 쪼그맣고 귀여워서…!


현재 저것들 중 두개의 위치는 제가 자주 들고다니는 에코백과 백팩에 장식으로 대롱대롱 매달려있습니다. 다른애들은 다 봉인중이고, 동생이 몇마리를 탐내는 거 같아서 동생에게 두마리를 주기로 했는데, 아 이 사진엔 없네요. 포켓몬스터 냐오불 캐릭터의 스트랩을 A가(또..!) 자긴 두마리라며 주었거든요. 그것도 포함해서 주기로 했죠. 근데 뭐 굳이 풀세트를 모으고 싶은 건 아니라서 이건 가지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나눠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약간의 집착을 가지고 모으는 애들.. 바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커비입니다.



위의 친구B 옷을 골라주는걸 도와줬는데 시간이 좀 남으니까 B가, "아*박스라는 데에 재밌는 거 많다"고 저를 데려갔는데 거기서 발견해버렸어요. 그래서 시내에 나갈때마다 한마리 두마리씩 질렀는데 이게 문제는 뽑기라는 것입니다. 1/6의 확률이라니? 그리고 안겹치게 뽑으려면 뽑을수록 확률이 줄어들죠. 문제는 저거 제가 간 곳에선 7500원에 팔아요. 근데 서울 국전에선 5000원이래요. 근데 인터넷 어딘가에선 3600원에 팔아..! (이미 한 4만원쯤 지른 자의 슬픔)


저중에 큰 아미보 커비는 A, B 말고 다른 친구가 제가 커비를 모으는 걸 알고 준 것이고, 그 친구가 준 것에서 오른쪽의 요리사 커비와 사과 들고있는 커비(가 나오는 상자)를 주었습니다.


사실 지금 별타고있는 커비와 아미보 좌측의 조는애와 옆으로 누워있는애가 한마리씩 여분으로 있기때문에, 저 시리즈 중 남은 하나 (대시하는 애)를 가지신 분과 교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언젠가 가능하려나. 혹시 누군가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저 그림에 없는 대시하는 커비 푸티토 (컵에 끼우는 커비 시리즈) 를 가지고 계신 분은 별/거꾸로/자는 것 중 교환을 원하시면 (사과/요리사는 1개씩이라 안되고 아미보도 안됩니다) 비밀 덧글/방명록 어느쪽이든 연락주세요.


라고 해봤자 연락이 오지 않을 것 같지만 일말의 희망을 품고.

' > Alltag & Spie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를 타고서  (0) 2017.06.19
떡밥春秋를 아십니까  (0) 2017.06.17
어떻게 그렇게까지 믿었을까  (0) 2017.06.17
어린날의 이글루  (0) 2017.06.15
3월의 집밥과 최근의 식단  (0) 2017.06.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