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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Alltag & Spiese

4월의 블루

단영 檀榮 2022. 4. 3. 00:28

가장 최근이 22년 10월인, 그것도 1일인 블로그를 보고있자니 뭔가 양심이 찔린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지금 쓰는 것도 검토를 해야하는데 각잡고 뭔가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사실 저의 관심사가 달라지고, 글을 적는 스타일도 달라지다보니 아예 폭파를 시켜야하나 싶었지만... 그렇다고 폭파를 시키면 레이아웃도 메뉴도 다시 정해야하니까 그냥 그대로 가야겠습니다.

 

그때의 10월에도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현재 4월에도 회사를 다니는 중이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무언가 변화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스트레스야 어딜 가나 있는거지만 심하기도 하고,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요.

 

나를 아는 누군가는 그동안 잘 버텨서 살아왔다고 해요. 그리고 다른 이는 결혼도 집도 아직이냐고 말하죠.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그의 문제이기도 하고 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비교하는게 원동력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싫은거죠. 비교를 하게되는건 과연 어쩔 수 없는 문제일까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스스로 비교하게 되는 건... 된 사람이 되고싶었지만 그것도 되지 못하였고, 난 사람도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활동을 하기는 할거에요. 게임 관련 포스팅도 할거고. 사람이 항상 심각하면 재미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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